박정현 부여군수, “충청발전 가로막는 매향3노” 맹비난

충남대전 통합 반대 정치인 향해 강도 높은 비판 김태흠·이장우·장동혁 실명 거론하며 직격탄

2026-02-23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가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과 당대표를 향해 ‘매향3노’라는 표현을 쓰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박 군수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충남·대전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와 ‘충남도민·대전시민 연합 궐기대회’에 참석한 뒤 자신의 SNS를 통해 입장문을 발표하고 국민의힘의 각성을 촉구했다.

박 군수는 우선 “이재명 정부는 통합특별시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4년간 총 20조 원 규모의 재정 지원과 공공기관 우선 이전 등을 포함한 지원 패키지를 약속했다”며 이번 통합이 지역 경제의 사활이 걸린 문제임을 분명히 했다.

이어 “통합이 무산되면 모든 혜택은 광주전남, 대구경북의 몫이 될 것이고, 우리 충남대전은 성장의 기회를 상실한 채 다른 지역에 뒤처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군수는 “충남대전 행정통합 반대하는 김태흠 지사, 이장우 시장,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충청발전을 가로막는 매향3노”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또한 “김태흠 지사, 이장우 시장, 장동혁 대표는 더 이상 충청의 시간을 소모하지 마십시오”라며, “선거유불리, 당리당략, 사리사욕으로 충청의 미래를 흥정의 대상으로 전락시켜서는 안 된다”고 일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