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민·관 기술 협력으로 ‘철도형 재생에너지’ 확대 추진
한화큐셀과 업무협약 체결... 태양광 기술 접목해 탄소중립 추진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충북 진천에 위치한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 태양광 설비 생산공장에서 철도분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과 한화큐셀 한국사업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태양광 패널 생산시설을 시찰하며 철도 자산에 적용 가능한 모듈의 사양과 신뢰성을 직접 확인하고 기술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공단은 그동안 철도 역사, 차량기지, 선로변, 유휴부지 등 다양한 철도 자산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기술 도입을 폭넓게 추진해 왔으며, 이번 협약 역시 철도부문 에너지 전환을 위한 상생협력 활동의 일환이다.
아울러, 지난 1월 공단이 주관한 ‘제9차 Business R&D Forum*’ 성과 중 하나로 당시 포럼에 참가한 미국 태양광 프리미엄 시장 글로벌 1위 기업인 한화큐셀과 상호 공감대를 형성한 결과이며, 양 기관은 앞으로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태양광 모듈 국산화 등 신재생에너지 기술 협력 ▲철도현장 실증을 통한 기술 검증 ▲관련 연구 공유 및 실용화를 위한 상호교류 등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 Business R&D Forum : 국가철도공단에서 첨단기술을 철도부문에 적극적으로 실용화하기 위해 개최하는 CEO 주관 정기회의체. 2024년 7월 제1차 포럼부터 2026년 1월 제9차 포럼까지 개최되었으며, 저궤도위성을 활용한 건설현장안전관리 등 첨단 신기술 도입·적용을 위한 국가철도공단의 씽크탱크 기능 수행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철도가 신재생에너지의 보고(寶庫)가 되도록 전방위적 녹색전환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에너지 분야 첨단 신기술을 철도 분야에 실질적으로 적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Business R&D Forum을 통해 발굴한 혁신 기술을 철도 현장에 연계하고, 산·학·연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철도의 융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