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찬 행정부시장, 안전행정부 복귀하나?

대전시장 후보설에 행정가로서 처신하기 어려워 부담 복귀 가능

2013-12-03     김거수 기자
안전행정부는 지난 2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에 심덕섭(50) 안전행정부 전자정부국장을 발령하면서 대전시 노병찬 행정 부시장 등이 거론되고 있어 관심이다.
안행부 관계자에 따르면 “노 부시장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부 언론에서 대전시장후보로 거론되며 행정가로서 부담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며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안전행정부로 복귀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노병찬 부시장이 중앙으로 복귀할 경우 후임 행정부시장으로 대전시 기획관리실장을 역임한 유상수 세종시 행정부시장이 거론되고 있으며, 세종시 행정부시장에는 류순현 지방행정정책관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한편 노 부시장은 이같은 인사설에 “공직자는 명령에 따라 움직인다”며 “자신이 남겠다고 남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중앙에서 부르면 올라갈 수밖에 없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