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티FC, 2026시즌 출정식 개최… ‘플레이오프 진출’ 향한 출격

24일 메가박스 천안점에서 팬 200여 명과 함께 소통형 출정식 성료 박진섭 감독 체제하에 ‘6위권 진입 및 1부 승격’ 목표 공식화 내달 1일 용인FC와 원정 개막전, 8일 김포FC와 홈 개막전 전개

2026-02-25     유규상 기자
천안시티FC,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티FC(이하 천안)가 2026시즌 개막을 앞두고 팬들과 함께 승격을 향한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천안시티FC는 지난 24일,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위치한 메가박스 천안점에서 2026시즌 출격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딱딱한 선포식에서 벗어나 다큐멘터리 상영과 토크쇼를 결합한 팬 중심의 축제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구단주인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구단 및 시 관계자, 후원사, 그리고 200여 명의 팬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출정식 1부에서는 올 시즌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박진섭 감독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대대적인 변화를 거친 선수단 소개가 이어졌다.

천안시티FC,

김석필 이사장은 출정사를 통해 “올 시즌은 단순히 버티고 살아남는 것을 넘어 더 높은 곳을 향해 가야 할 때”라며 당부하면서도 “천안 시민 여러분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것이 구단의 본질이며, 경기를 통해 큰 힘과 위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시민을 위한 구단이 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성공적인 2026시즌을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해 류제국 천안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부의장은 “천안시티FC는 천안의 자랑이다. 구단이 시민에게 더 큰 즐거움과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시의회가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며 천안의 2026시즌 시작을 응원했다.

이에 박진섭 감독은 “지난 3개월 동안 선수들이 많은 땀을 흘리며 변화된 모습을 준비했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경기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2부에서는 전지훈련 기간 선수단의 치열한 준비 과정을 담은 4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가 상영되어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진행된 토크쇼에서는 주장 고태원 선수와 부주장 이상준 선수 등이 참석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장 고태원은 “피땀 흘려 준비한 만큼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행사는 선수단이 퇴장하는 팬들과 일일이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시즌 선전을 다짐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성공적으로 출정식을 마친 천안시티FC는 오는 3월 1일 용인FC와의 원정 경기를 통해 2026시즌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어 3월 8일에는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김포FC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