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의원 "소탐대실의 우를 범하지 마라"

대덕 R&D 특구는 미래국가발전의 동력 지적

2006-06-23     김거수 기자

권선택의원이 충청권 한나라당 광역단체장들이 주장한 "대덕 R&D 특구의 범위를 확장 결의"에 대해 "소탐대실의 우를 범하지 마라"며 충고했다.

권의원은 성명에서 "국가발전과 신성장동력의 창출을 통해 미래의 국부를 창출하려는 노력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대덕 R&D 특구는 대전의 경제발전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특구가 아니며 더구나 충청권의 공동발전을 위해 범위확장을 논의해야 할 대상도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택과 집중으로 국가적 과업을 이루고 이를 토대로 전 국민이 수혜자가 되는 미래국가발전의 동력"이라며 "충청권 광역단체장 당선자들이 국가적 과업에 대해 지역주의에 편승해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의도를 버리고 백해무익한 소모적 논란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