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재선 모드' 본격화
이 시장, 내달 2일 DCC서 북콘서트 개최 일부 정무라인들도 이달 말 사퇴 앞둬
2026-02-25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6·3 지방선거를 90여 일 앞두고 본격적인 재선 도전 행보에 나선다.
25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이 시장은 대체공유일인 내달 2일 오후 3시 대전컨벤션센터(DCC) 그랜드볼룸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이 시장의 ‘지선 모드 전환’을 알리는 첫 번째 공식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본행사 전까지 저자 사인회를 진행해 분위기를 예열한 뒤, 오후 3시부터 본행사에 돌입한다.
이 시장의 저서 제목은 ‘위대한 개척자들의 도시 대전 전략과 행동’으로 민선 8기 시정 경험과 앞으로 대전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아낸 글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주요 정·관계 인사를 비롯해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공식 행사에는 이 시장이 그동안 추진해 온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글로벌 바이오기업 머크사 유치, 도시철도2호선 트램 착공 등 핵심 정책들의 소회와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공유하며 지지층과의 스킨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부 정무라인들도 2월 말 사퇴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시장의 재선 도전 준비와 맞물린 행보라는 해석이 나온다.
민선 8기 대전시 초대 비서실장을 지냈던 이규헌 대전테크노파크 정책기획본부장은 이달 28일 자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종화 대전시 복지여성특별보좌관과 이황헌 비서도 최근 사표를 제출, 이달 말 시청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