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옥균 천안시장 출마예정자, 제1호 공약 ‘민원 원스탑(One-Stop) 서비스’ 발표
부서 간 칸막이 허무는 ‘민원 전담 책임제’ 도입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전옥균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출마예정자가 『여기저기 다닐 필요 없이 모든 민원은 민원실 접수』라는 강력한 의지를 담은 ‘민원 원스탑(One-Stop) 서비스’를 핵심 정책으로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그동안 시민들이 민원 처리를 위해 여러 부서를 전전하며 겪었던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천안시의 행정 효율성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을 담고 있다.
전 후보가 제안한 원스탑 서비스의 핵심 체계는 ‘민원 전담 책임제’다. 지금까지는 복합 민원의 경우 시민이 직접 관련 부서를 찾아다니며 협의해야 했으나, 전 후보는 전담 공무원을 배정해 부서 간 협의를 대신 진행하고 시민에게는 최종 결과만 통보하는 방식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인허가·세무·복지 등 분야별로 나뉘어 있던 창구를 하나로 묶는 ‘통합민원 상담 창구’를 구축하여, 첫 방문지에서 상담과 접수가 동시에 완료되도록 할 계획이다. 접수 이후의 모든 과정(부서 배정, 검토, 완료)은 접수번호 하나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진다.
전 후보는 스마트 통합 민원실을 구축하고 입구 종합안내 데스크를 강화해 민원 성격에 따른 맞춤형 안내를 즉시 실시하고, 퇴직 공무원이나 관련 전문가를 배치해 복잡한 민원을 사전 검토해 주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며, 시 전용 통합 앱/웹을 강화해 방문 없이도 민원 신청이 가능하게 하고, ‘종이 없는 민원실’을 추진한다.
그는 기존 행정 시스템의 한계로 지적되어 온 ▲부서별 개별 접수의 번거로움 ▲부서 간 협의 지연에 따른 소요 시간 증대 ▲복잡한 법규 파악의 어려움을 이번 공약으로 완벽히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후보는 “민원실 1회 방문으로 모든 절차가 종결되는 시스템은 시민의 만족도는 물론 천안시 행정에 대한 신뢰를 획기적으로 높일 것”이라며, “민원인에게 관련 법규를 직접 공부하라고 할 것이 아니라, 행정 전문가가 가이드라인을 먼저 제시하는 서비스 중심의 천안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