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전국 시군구 평가로 대전 5개구 중 유일

2013-12-04     최온유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질병관리본부 주최 전국 시군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분야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53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중구는 보건소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실적 보고서와 우수사례에 대한 서면평가를 실시한 결과 ▲독창적 홍보 방식 운영 ▲신규대상자 발굴 ▲중앙개발 홍보 컨테츠 활용 등의 분야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

특히 중구 보건소는 통합건강증진 T/F 팀 운영을 통한 ‘건강혈관 지킴이’ 활동과 구정방향과 함께하는 ‘효 가치실현 건강관리’를 올해 처음으로 실시했고, 구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대상자의 조기 발견과 등록관리 사업을 꾸준히 실행해 왔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심뇌혈관 질환의 80%는 적정관리로 예방될 수 있으니, 어르신들의 건강한 혈관 관리로 구민 모두가 행복한 건강 100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 보건소 이주영 주무관은 4일 서울 강남 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2013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 참여해 “막힘없이 술술 건강혈관 지킴이” 활동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