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일하기 좋은 기업’ 2년 연속 최상위권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부문 Top 3에 오르며 2년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한국수자원공사는 신뢰경영지수(Trust Index) 91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점을 달성했다.
GPTW는 전 세계 170여 개국에서 동일한 모델로 기업의 조직문화를 평가하는 기관으로, 직원이 체감하는 신뢰 수준을 핵심 지표로 삼는다. 평가는 ▲ 직원 설문 기반 신뢰경영지수(75%) ▲ 조직문화 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문화 평가(Culture Audit)(25%)를 합산해 산정된다.
이 중 전체 점수의 75%를 차지하는 신뢰경영지수는 직원 응답을 기반으로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을 측정한다. 이번에 기록한 91점은 설문 응답자의 긍정 응답 비율이 90%를 넘어선 것으로, 조직 신뢰 수준이 높게 형성돼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성과는 구성원이 체감할 수 있는 근무환경 개선과 조직문화 혁신 노력을 지속해 온 결과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24년 노사 공동 저출생 극복 선언을 기점으로 일·가정 양립 제도를 전면 확대했으며 기존 유연근무제, 육아시간, 자녀 돌봄 휴가 등 제도를 고도화했다. 또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가족애(愛) 행복캠프’를 운영하는 등 지원 정책을 다양화했다.
이와 함께 사내 부부 동일생활권 근무 지원, 직장 어린이집 운영 확대 등 출산·육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추진했으며, 부서 맞춤형 코칭 프로그램 ‘비스포크(Bespoke)’, 계층별 맞춤형 조직융화 프로그램 ‘블렌딩(Blending)’, 무기명 소통 채널 ‘톡톡수(水)렴’ 등 소통·협업 중심의 조직문화 개선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내부 구성원의 신뢰와 더불어 대외 청렴도까지 인정받으며, 신뢰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최근 2년간 구성원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개선과 가족친화경영 확대에 집중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신뢰 기반 조직문화를 더욱 강화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신뢰경영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그 성과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