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졸업생 ‘취업 A/S’…“졸업 후에도 학교가 책임진다”

2026-02-26     이성현 기자
2026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가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한 가운데, 졸업생들의 원활한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취업 지원 안전망을 가동한다.

충남대 인재개발원은 다음달 3일부터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졸업생과 지역 청년 400명을 선발해 집중 지원하는 ‘2026년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재개발원은 이번 프로그램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참여자의 준비 수준과 필요 시점에 따라 맞춤 지원이 가능하도록 상시 프로그램과 특별 프로그램의 투 트랙 체계를 운영한다.

먼저 시공간 제약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상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은 AI 기반 기업분석·면접 컨설팅으로 취업 준비의 기초를 다질 수 있다. 이후 전문 컨설턴트의 1:1 대면·비대면 심층 컨설팅을 통해 입사 서류와 면접 역량을 수시로 점검할 수 있다.

또, 취업 시즌이나 집중 관리가 필요한 시기에는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대기업·공기업 풀 패키지 ▲취업 진단 케어 ▲NCS 및 인적성 모의고사 ▲현직자 멘토링 등으로, 반복 탈락 원인 분석부터 면접 대비까지 실전 취업에 직결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졸업과 동시에 구직 과정에서 불안감을 느끼기 쉬운 졸업생들에게 ‘모교의 지원은 계속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졸업생 및 지역 청년은 충남대 학사지원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최초 선발된 인원은 3월부터 1년간 체계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는다.

민경택 인재개발원장은 “졸업은 끝이 아니라 사회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졸업 후에도 학교가 든든한 베이스캠프가 되어줄 것이니 혼자 고민하기보다 모교가 마련한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성공적인 취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