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생활체육스포츠클럽, 3세대가 공감하는 스포츠클럽 운영

스포츠 복지정책 '국민생활체육진흥 종합계획' 발표

2013-12-05     최온유 기자

대전생활체육스포츠클럽이 3세대가 공감하는 종합형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생활체육스포츠클럽은 대전생활체육회, 대전시교육청, 지역 프로스포츠구단 등과 연계체계를 만들어 스포츠클럽을 확산시키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국가정책조정회의를 통해 향후 5년간 스포츠 복지정책 방향을 담은 ‘국민생활체육진흥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스마일 100(스포츠를 마음껏 일상적으로 100세까지)’으로 명명된 이번 스포츠 복지정책은 100세 시대 도래 등의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생애 주기별 맞춤형 생활체육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한다는 내용으로 특히 ‘종합형스포츠클럽’을 집중 조성하기로 했다.

‘종합형스포츠클럽’은 다양한 계층․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된 회원들에게 다양한 종목, 다양한 프로그램, 전문지도자를 제공하는 지역기반 스포츠클럽으로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올해 9곳의 시범사업을(사업비 1개소당 860만원) 시작으로 2017년까지 전국적으로 점차 늘릴 계획이다.

대전생활체육스포츠클럽은 올 상반기 국민생활체육회에서 실시한 종합형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9곳 중 하나로 최종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선진생활체육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대전생활체육스포츠클럽의 비전

3세대가 공감하는 스포츠클럽 운영! 명품생활체육 도시 건설! 이라는 야심찬 비전아래 기존의 성인중심 동호회 구조에서 다계층 다양한 연령이 참가하는 개방형 구조로 운영되며 생활체육대전의 이미지를 한층 더 부각시키고 있다.

학교체육과 연계하는 방안으로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활성화를 돕고 한화이글스, 대전시티즌 등의 지역 프로스포츠구단의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유소년, 학교체육, 엘리트체육을 망라한 종합형스포츠클럽을 운영한다.

동호인 개개인의 체력관리 및 용품지원과 체력증진센터와 연계한 맞춤형 운동처방으로 동호인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며,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대전생활체육스포츠클럽만의 대회 등을 추진하여 대전 시민 모두가 함께 하고 싶은 스포츠클럽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또한, 분기별 자선바자회, 야구장, 파크골프장 등 위탁 공공 체육시설을 활용한 수익창출 모색 등을 통해 자생력을 키우기로 했다.

- 대전생활체육스포츠클럽은 어떤 곳?

대전생활체육스포츠클럽에는 현재 5개 종목(풋살, 탁구, 배드민턴, 야구, 파크골프)의 다수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16년까지 회원 수를 대폭 늘릴 계획이다.

엘리트 은퇴 선수 등을 전문 지도자로 채용해 대전시로부터 위탁운영하는 지수체육공원, 갑천야구공원, 갑천・유등천파크골프장에서 풋살, 야구, 파크골프를 지도하고 있으며, 도솔체육관, 카이스트 체육관 등 공공체육시설과 KT&G후생관 탁구장, 파랑새병원탁구장 등 민간체육시설에서 각각 배드민턴과 탁구를 강습하고 있다.

또 지역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부모와 함께하는 뉴스포츠체험 활동, 프로스포츠 회원 무료관람, 회원단합 등반대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체육스포츠클럽 김세환 회장은 “종합형스포츠클럽을 운영함에 있어 위탁운영 공공체육시설의 임대수익 등 운영수익 창출을 통한 자생력 확보와 시민체력증진센터와 연계해 체력측정과 그에 따른 프로그램 참여유도로 클럽회원 확보에 노력해, 지속적인 생활체육지도자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생활체육 저변확대로 선진스포츠시스템으로 구조를 개선하고 동호인들을 위한 사회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기게 하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생활체육스포츠클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연락처(042-932-7333) 또는 홈페이지(http://dass.sportal.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