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첨단산업의 심장 ‘탑립ㆍ전민지구’ 실시계획 승인

사업 본궤도 돌입, 첨단산업 거점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2026-02-27     김용우 기자
대전도시공사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의 숙원 사업 중 하나인 ‘탑립·전민지구 특구개발사업’(이하 사업)이 행정절차의 큰 산을 넘으며 본격적인 조성 단계에 들어섰다.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는 27일 대전시로부터 사업 실시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토지보상과 단지조성공사 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총 사업비 5,452억 원을 투입해 유성구 탑립동 692번지 일원에 약 81만㎡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첨단산업 분야 기업을 유치해 연구개발특구의 연구 성과를 사업화로 연계하고, 연구·산업·정주 기능이 결합된 혁신클러스터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공사는 이번 실시계획 승인에 따라 보상절차 이행 후 금년 중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이 완공되면 1,339억 원 규모의 생산 유발 효과와 1,016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되어 침체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 정국영 사장은 “탑립·전민지구는 대전이 ‘일류 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자산”이라며, “실시계획 승인이 완료된 만큼 향후 보상과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유망 첨단기업들의 성장기반을 제공하고 대전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