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

2013-12-05     최온유 기자

계룡시의회(의장 이재운) 행정감사특위(위원장 류보선)는 지난달 28일부터 5일까지 집행부에 대한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시정 또는 처리 요구사항 19건, 건의사항 98건 등 총 117건을 지적했다.

실과소별로 살펴보면 기획전략실은 군복합문화레저단지 관련 사항 등 8건, 시민봉사실은 도로명 주소 전면 시행 대비 전면적 홍보 1건, 주민복지과는 청소년수련관 부지선정 검토 등 11건, 민군협력과는 축제 개최시 식당 입점 문제 개선 등 11건, 안전행정과는 개청 10주년 행사 관련 사항 등 9건, 세무회계과는 흡연실 설치 사항 등 6건, 문화체육과는 보조금의 목적 외 사용 지양 등 10건, 환경관리과는 두계천 수질 관리 철저 등 7건, 경제교통과는 엄사면 주차난 해소 등 9건, 농림지원과는 밀목재 계곡 쓰레기 투기 방지 등 7건, 건설재난과는 교통사고 예방대책 마련 등 12건, 미래도시과는 공동주택 지원 조례 재검토 등 7건, 보건소는 엄사보건지소 관련 사항 등 7건, 농업기술센터는 폐비닐 수거 대책 마련 등 6건, 어울림터사업소는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BTL사업 운영관련 사항 등 6건이다.

의원들은 시정 및 주요시책의 적정성, 업무개선 방안을 비롯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양한 분야의 집행부 업무추진에 대해 질의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할 것을 요구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민의 복리증진과 시정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행정사무감사에 임했다.

한편, 이번 2013년 행정사무감사는 11월 28일 첫날 기획전략실, 시민봉사실, 주민복지과를 시작으로 △29일 민군협력과, 안전행정과, 세무회계과 △12월 2일 문화체육과, 환경관리과, 경제교통과 △3일 건설재난과, 농림지원과, 미래도시과 △4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어울림터사업소의 순서로 진행됐다.

류보선 행감특위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업무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잘못된 점은 시정토록 하고 잘된 점은 격려해 시정이 더욱 투명해지고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