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2026학년도 입학식...5,053명 새내기 출발

입학식장에도 등장한 ‘AI 김정겸’ “충남대에서 마음껏 도전하세요” 학부 4,020명, 석사과정 691명, 박사과정 342명 등 5,053명 입학 ‘교육학과 3학년 AI 김정겸’ 등장해 AI 혁신 의지 강조, 세대 공감 확산 입학식 연계 ‘대학생활 학부모 설명회’도 진행, 신입생·학부모와 적극 소통

2026-02-27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학위수여식에 ‘35세 교육학 박사’로 등장했던 ‘AI 김정겸’이 입학식에는 ‘교육학과 3학년 선배’로 깜짝 등장해 AI 시대 충남대학교 신입생들에게 대학생활 ‘꿀팁’을 전했다.

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가 AI를 활용, 학부모 초청 설명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포함된 이색적인 입학식을 개최하고 2026학년도 신입생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충남대는 2월 27일,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2026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또, 입학식과 연계해 ‘대학생활 학부모 설명회’를 열고 자녀의 대학 생활과 진로 정보를 제공하며 신입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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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입학식은 신입생 선서, 장학생 발표 및 장학증서 수여, 식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기온 총동창회장 등이 축사를 전하며 26학번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2026학년도에는 학부 4,020명, 석사과정 691명, 박사과정 342명 등 총 5,053명이 충남대에 입학했다. 이날 육민섭 학생, 강규원 학생, 김채윤 학생 등 3명이 대표로 김정겸 총장에게 장학증서를 받았으며, 총 2,009명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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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정겸 총장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에 참여한 ‘AI 김정겸’이 신입생 환영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학과 3학년 김정겸’의 모습으로 등장한 AI 김정겸은 캠퍼스 곳곳을 누비며 새내기들에게 다양한 대학생활 ‘꿀팁’과 애정 어린 당부를 전했다.

김정겸 총장은 ‘AI 김정겸’ 축사를 통해 “2년 동안 대덕캠퍼스 느낌 진짜 충남대 사용법을 전수해 주고 싶어서 나왔다”며 “전공 서적보다 ‘캠퍼스 지도’를 먼저 외우고, 실패해도 괜찮으니 마음껏 도전하고, 혼자가 아닌 동료들과 함께 가는 법을 배우라”고 전했다.

또, “도서관에서 밤을 새울 때, 축제 때 목이 터져라 응원할 때, 김정겸도 여러분 옆에서 함께 뛰고 있을 것”이라며 “충남대학교에서 여러분만의 멋진 스토리를 써 내려가길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충남대는 학위수여식에서 ‘교육학 박사 젊은 AI 김정겸’이 졸업식사를 한데 이어, 입학식에는 ‘교육학과 3학년 선배 AI 김정겸’이 축하 인사를 전하는 이벤트를 통해, 보다 친근한 소통 방식으로 새출발하는 청년들에게 AI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리고 한편, 선언적 AI 혁신에 머무르지 않고 AI 일상화를 통해 신입생부터 AI에 대한 활용 및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는 신입생 학부모를 초청해 ‘대학생활 학부모 설명회’와 ‘CNU 차차 투어’가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홍보 동영상 상영을 비롯해 교무·학사·장학·학생지원·국제교류·인재개발·취업 및 창업 등 대학 생활 전반에 대한 주요 프로그램과 지원 현황이 안내됐다. 또, 입학식 행사 뒤 진행된 ‘CNU 차차 투어’에는 신입생과 학부모 동반 캠퍼스 투어가 진행돼 캠퍼스 곳곳을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