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일 세종시장 예비후보, 고운동에 국제외교문화지구 조성 추진

- “외교단지, 특정 기관만의 성역 아닌 주민의 교육·문화·상권 혜택으로 되돌려줄 것” - 고운·아름동 진경산수마을 일대, 행정수도 품격 담은 ‘생활형 국제지구’로 재탄생

2026-02-28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고준일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세종시 고운동(1-1생활권) 진경산수마을 일원에 외교와 문화, 그리고 시민의 일상이 조화를 이루는 (가칭)‘세종 국제외교문화지구’ 조성을 약속하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해당 지역은 행복도시 기반시설 확충 과정에서 도로 개통 계획 등이 꾸준히 언급되어 온 곳으로, 이번 고 예비후보의 구상을 통해 생활권 성장의 핵심축으로 더욱 주목받게 되었다.

고 예비후보는 이번 사업의 핵심을 ‘주민 체감’에 두었다. 그는 “외교단지가 특정 기관이나 소수만을 위한 폐쇄적인 공간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선을 그으며, “고운동과 아름동 주민들이 내 집 앞에서 교육, 문화, 상권, 일자리의 혜택을 직접 누리는 실무형 사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준일 예비후보가 구상하는 ‘생활형 국제지구’는 국제회의와 공관, 교육 인프라를 한곳에 집적한 모델이다. 우선 공동 국제컨벤션센터를 건립해 국제회의와 전시를 유치하되, 행사가 없는 평상시에는 주민들의 전시와 공연, 청년 박람회 등이 열리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상시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각국 대사관과 총영사관을 유치해 행정수도의 외교 거점 기능을 강화하고, 각국 문화원과 교류센터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언어·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 부문에 대한 의지도 확고합니다. 단순히 국제학교(초·중·고)를 유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를 지역 학생들과 연계해 방과후 글로벌 프로그램과 장학 혜택을 확장함으로써 세종시 전체의 교육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고 예비후보는 이번 프로젝트가 가져올 5가지 구체적인 ‘생활권 이익’을 약속했다. 상시적인 국제 콘텐츠 운영으로 주민들의 주말 풍경을 바꾸고, 글로벌 교육 인프라를 통해 아이들의 미래를 넓히며, MICE 산업과 연계된 다양한 직군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유동 인구 증가에 따른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국제 수준의 관리 기준을 적용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까지 확보해 도시의 품격을 상향 평준화하겠다고 밝혔다.

고준일 예비후보는 “고운동 진경산수마을 외교문화단지는 결코 ‘그들만의 국제도시’가 아니다”라며, “우리 아이의 교육과 우리 가족의 주말, 그리고 우리 동네 상권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생활권 혁신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민이 진심으로 환영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국제문화지구로 반드시 만들어내겠다”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