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판암5단지 전천후 게이트볼장 개장

1억 5천만원 투입… 어르신 생활체육 활성화 기대

2013-12-05     최온유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5일 판암5단지 전천후 게이트볼장 조성을 완료하고 한현택 동구청장 및 게이트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동구연합회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구는 기존 게이트볼장에 총 사업비 1억 5천만원을 들여 막구조 등을 설치함으로써 기상상태에 관계없이 사계절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날 개장식에서 서정국 동구게이트볼연합회장과 주민대표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은 한현택 동구청장은 “동구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고 전담지도자를 배치하는 등 어르신 생활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영장 및 실내연습골프장, 체력단련실 등을 갖춘 총 사업비 142억원의 국민체육센터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돼 내년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동구는 구민 건강을 위한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