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성 출사표, "가장 낮은 곳의 대변인 되겠다"
논계금 민주당 청년위원장 출신 첫 선출직 도전 행정 최일선 경험한 체감형 복지 기치로 출사표 김태성, “정치는 결국 사람을 돌보는 일”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비정규직 기간제 근로자에서 공무직에 이르기까지, 행정의 가장 낮은 곳에서 시민과 함께 울고 웃었던 인물이 이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바로 김태성 더불어민주당 논산·계룡·금산 전 청년위원장의 이야기다.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의원 다 선거구(취암) 출마를 밝힌 그는 민주당 지역 청년위원장 출신으로 첫 도전이라는 독보적인 상징성과 함께 세대교체의 주역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단순히 젊음을 무기로 내세운 후보가 아니라는 점은 그의 치열했던 이력이 증명한다. 논산 최초의 청년창업모임인 ‘청람’을 조직해 지역 청년들의 자생력을 고민하는 현장 활동가로 이름을 알렸고, 당내에서는 청소년정책위원장과 충남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치며 정책적 역량을 탄탄히 다져왔다.
◆ ‘체감형 복지’로 그리는 논산의 미래
그의 이력 중 가장 독보적인 대목은 ‘비정규직 출신’이라는 점이다. 논산시청 기간제 근로자로 시작해 현재 공무직에 이르기까지, 그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들과 직접 호흡해 온 인물이다.
그는 “행정 시스템 내부를 지켜보면서도 고용 불안과 현장의 애환을 몸소 체험했다”며 “서류 위의 숫자가 아닌 사람의 실제 삶을 들여다보는 정치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비정규직과 노동자의 권익을 말로만 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삶 자체가 본인의 인생이었기에 가장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다.
사회복지사와 청소년상담사 자격을 갖추고 독거노인돌봄센터, 청소년수련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등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경험 역시 김 위원장만의 차별화된 자산이다.
그는 “정치는 결국 사람을 돌보는 일”이라며,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위기 청소년들의 방황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들의 손을 먼저 잡는 ‘체감형 복지’를 논산에 이식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1979년생 논산 토박이, ‘보통 사람’의 정치
1979년생 논산 토박이로 동성초, 대건중, 연무고를 졸업한 그는 현재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과 충남태권도협회장 정책보좌관 등으로 활동하며 중앙과 지역을 잇는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기득권 정치가 아닌 노동하고 봉사하며 살아온 보통 사람의 정치가 승리할 수 있음을 증명하겠다는 그의 목소리에는 논산의 변화를 열망하는 진심이 담겨 있다.
김 예비후보는 “논산은 지금 변화를 갈망하고 있다”며 “기득권 정치가 아닌, 노동하고 봉사하며 살아온 보통 사람의 정치가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비정규직의 성실함과 전문가의 섬세함, 그리고 청년의 뜨거운 심장을 가진 김태성 예비후보의 도전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논산의 새로운 엔진이 될 수 있을지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