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새 학기 맞이 ‘행복 선물’ 전달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교통공사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직원과 최근 자녀를 출산했거나 임신 중인 직원을 대상으로 축하 선물과 근무환경 개선 물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3월 초 입학 자녀를 둔 직원 12명과 출산을 앞둔 직원 3명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올해 출산 예정인 직원 가족 15명에게도 출산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취학 자녀를 둔 직원에게는 학용품 세트 등 입학 축하 선물을 증정했다. 출산을 앞둔 직원에게는 전자파 차단 담요와 임산부용 허리보호 방석 세트 등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물품을 지급했다. 아울러 자녀 출생 시에는 아기 수유 역류방지 쿠션 등 육아용품과 복지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이어가고 있다.
제도적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맞춤형 돌봄지원 근무제를 통해 횟수 제한 없는 난임 휴가를 부여하고, 임신 전 기간 하루 2시간 근로시간 단축을 지원한다. 출산 및 육아휴직자의 업무를 대신 수행하는 직원에게는 별도 보상을 제공한다.
또한 매주 금요일을 ‘가족의 날’로 운영해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연고 스포츠 관람 등 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공사는 성평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을 2025년 재인증 받으며 가족친화 경영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공사는 가족친화 정책이 지역사회와도 연결된다고 보고 있다. 저출생과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일과 가정이 양립 가능한 안정적인 직장문화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공사는 좋은 일자리를 기반으로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대전’ 조성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광축 사장은 “직원이 행복해야 시민에게 더 따뜻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아이의 입학과 탄생은 함께 축하해야 할 소중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직원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일·가정 양립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