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통일교육 연구모임, 한해 활동 마무리
통일교육 전반에 대한 발전적 의견 개진 기회 마련
2013-12-06 김거수 기자
이번 마무리 모임에는 연구모임 회원외에 이은철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이대구 충남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등분야 통일교육 시범학교인 공주반포중학교 연구부장으로부터 시범학교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통일교육에 대한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서형달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올해 학교 및 지역사회 통일교육 개선이라는 큰 과제를 설정하고 고민도 많았지만,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여러 위원님들의 덕분으로 연구모임 활동이 왕성했다"며, "연구모임을 통해 학교 통일교육 필요성 및 활성화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를 만드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서 대표는 학교 통일교육 운영 상황과 관련하여 "연구모임 회원들이 직접 학교 및 안보현장을 방문하고 점검하는 활동을 통해 현 실태를 파악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통일교육 연구모임은 한해 동안 창립대회 개최, 안보현장 방문, 협의회 3회 개최, 통일교육 학교 현장 방문, 토론회 개최 등 많은 활동을 펼쳤으며, 금번 충남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도 일선학교에서 통일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통일교육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등 통일교육 강화 및 지원 방안 마련과 통일교육 전공자가 업무를 담당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반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