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갑 정우진 조직위원장, “내 정치가 아닌, 시민의 삶을 위한 정치 하겠다”
- 소상공인 출신 현장 전문가, 정무비서관·비서실장 거치며 행정 실무 겸비 - “지방선거 승리의 밀알 되어, 시민에게 보탬이 되는 세종 만들겠다” 포부 밝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민의힘이 세종특별자치시 갑 지역구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적임자로 정우진(46) 전 세종특별자치시 비서실장을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하며,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향한 본격적인 전열 정비에 나섰다.
이번 인선은 단순한 조직 정비를 넘어, 세종의 탄생과 성장을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지켜봐 온 ‘실무형 리더’를 전면에 배치했다는 점에서 지역 정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정우진 조직위원장은 세종시에서 소상공인으로 활동하며 이웃들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들어온 인물이다.
그의 정치적 여정은 지난 2020년 제21대 총선 당시 세종갑 선거구에 출마했던 김중로 전 의원의 보좌관으로 시작되었다.
세종갑 정치의 태동기를 함께한 그는 이후 당협 사무국장과 시당 부위원장을 거치며 풀뿌리 조직의 근간을 닦아왔다.
특히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취임 후 4년간 정무비서관과 비서실장을 역임하며 보여준 정무적 감각과 행정 조율 능력은 그를 ‘준비된 일꾼’으로 각인시켰다.
시민의 일상을 고민하던 소상공인의 마음과 시정 전반을 꿰뚫어 보는 행정가의 시각을 동시에 갖추게 된 것이다.
정 위원장은 선임 직후 소회를 밝히며 화려한 수식어 대신 ‘책임’과 ‘보조’라는 단어를 선택했다.
그는 “세종갑은 신도시의 꿈을 품고 모여든 소상공인들과 전국의 인재들이 어우러진 역동적인 곳”이라며, “조직위원장이라는 자리는 제 개인의 정치를 위한 도구가 아니라,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후보들이 시민을 위해 마음껏 뛸 수 있는 터전을 만드는 ‘그라운드 지기’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준배 세종시당위원장을 중심으로 당의 결속력을 높이고, 출마를 준비하는 이들이 각자의 역량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곁에서 충실히 뒷받침하겠다”며, “그 과정이 결국 세종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보탬으로 이어지도록 모든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위원장의 선임은 세종갑 지역의 조직 공백을 메우고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그는 임기 시작과 함께 운영위원회를 신속히 구성하고, 지역 내 시의원 후보자 등 인재들을 규합하여 ‘원팀’으로서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국회와 정부청사가 들어설 대한민국 정치의 새로운 중심지 세종갑. 이곳에서 정우진 조직위원장이 그려갈 정치는 ‘낮은 자세로 시민과 호흡하며 성과로 보답하는 실무 정치’다.
현장의 거친 숨소리를 잊지 않고 행정의 정밀함을 더한 그의 행보가,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과 세종시에 어떤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지역사회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