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우수농산물 전략품목 조직 육성' 발대식

2013-12-06     최온유 기자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이하 충남농협)는 충남도청의 지원을 받아 지난 5일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당진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충남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전략품목(표고,감자) 조직 육성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도 단위 전략품목 추진 조직'을 이끌어 나갈 리더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을 통해 △명품만들기 과정 △스탭 워크숍 △소비지 시장 견학 △사업평가회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농업인 교육은 지속적으로 오는 2014년 2월까지 계속 실시 할 계획이다.

'도 단위 전략품목 조직 육성사업'의 추진 기간은 3년간(`13년~ `15년)이며 매년 2개 품목씩 총 6개 품목 조직육성을 목표로 1개 조직당 3년간 150백만원이 지원된다. 올해 처음 전략품목으로 선정된 표고와 감자는 연매출 30억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도 단위 전략품목 조직화 사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발전시켜 선진영농의 기틀을 만련 할 계획이다.

이창현 충남농협 경제사업본부장은 "생산자가 甲이 되는 산지유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농업인과 함께 충남도청, 충남농협이 삼위일체가 되어 농업인 교육을 통한 산지 전문조직 육성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조직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