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동구청장 출사표..."인호베이션 완수"

2026-03-04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황인호 전 동구청장이 4일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 동구청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황 전 청장은 이날 오전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거운 책임감과 동구 발전을 위한 뜨거운 열정을 갖고 이 자리에 섰다"며 "“검증된 능력과 추진력으로 동구의 ‘인호베이션’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4년 전 빼앗긴 구정 탈환을 선언했다. 

그는 “위기의 동구는 이제 멈출 시간이 없다"며 “대전역세권 개발, 노후 도심 재개발과 재건축, 대전시립의료원 건립, 산내 평화공원 등 동구의 지도와 역사를 바꿀 사업들이 추진력을 잃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구는 대전·충남 통합 논의 속에서 충청권 메가시티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지 정체될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행정은 이론이 아니라 실전이며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전 청장은 8대 공약으로 ▲대전역세권 개발 완성과 AI·로봇 산업 거점 조성 ▲동구형 기본소득 도입과 복지체계 구축 ▲야간경제 혁신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대청호·식장산 관광벨트 조성 ▲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교육문화 명품도시 조성 ▲미래산업 일자리 창출 ▲대전시립의료원 조기 완공 등을 제시했다.

황 전 청장은 민선 7기 시절 성과도 언급했다.

그는 “4년 동안 국·시비 5665억 원을 확보해 동구 재정을 안정시키고 남아 있던 114억 원의 빚을 모두 갚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청장은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라 섬기는 자리"라며 “가장 낮은 곳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가장 높은 곳에서 동구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