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학교 평생교육원, 전국대회 최우수상 쾌거

2013-12-08     최온유 기자

대덕대학교 평생교육 참살이 실습터가 전국대회에서 커피바리스타, 네일아트 부문 최고의 영예인 최우수상을 휩쓸었다.

대덕대학교(총장 홍성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3년 대한민국 벤처 창업박람회 경진대회’에서 커피바리스타, 소믈리에, 네일아트 3개 부문 가운데 2개 부문에 참가, 2개 부문 모두 최고의 영예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공동주최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덕대학교는 평생교육원 소속 이광수씨(33)가 바리스타부문에서, 한아름씨(22)가 네일아트 부문에서 최우수상인 중소기업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같은 소속 강솔씨(28)가 네일아트부문에서 창업진흥원장상인 장려상을 받았으며 이들에게는 최우수상 150만원 장려상 70만원의 부상이 각각 주어졌다.

이번 경진대회는 중소기업청 지정 참살이 실습터 별 자체경진대회는 물론 최종 예선을 거친 각 과정별 본선 진출자 수백 명이 경합을 벌여 선정됐다.

대덕대학교는 올해 처음으로 평생교육원이 참살이 실습터에 선정,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홍성표 총장은 “참살이 실습터 선정 첫해에 전국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대덕대학교의 저력을 보여준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학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꿈과 희망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대덕대는 누구나 교육을 통해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곳임을 확신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중소기업청 지정 참살이 실습터로 선정된 대덕대 평생교육원은 커피 바리스타 35명을 비롯 네일아트 30명 두피관리사 35명등 모두 100명이 참살이 실습터를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바리스타 30명, 네일아트 10명, 두피관리사 22명 등 62명은 해당 자격증을 획득했다.

이들 가운데 2명은 커피전문점과 네일아트점을 각각 개업했으며 6명은 커피바리스타로, 1명은 네일아트사로 취업했다.

참살이실습터는 2011년부터 전국 대학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청이 공모해 전국 대학 9곳, 지자체 1곳을 선정했으며 대덕대학교는 2013년 3월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