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유구읍 ‘읍면 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준공
도시가스 수준의 안정적 에너지 공급 기반 마련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충남 공주시는 지난 5일 유구읍 일원에서 읍면 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 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유구읍 LPG 배관망 구축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읍면 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촌 지역에 LPG 소형 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해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하고 편리한 가스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구읍 일원에 LPG 소형 저장탱크 4개소를 설치하고 공급 배관 11.47km를 매설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연료를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총 127억 7천만 원(국비 59억 8천만 원, 도비 14억 4천만 원, 시비 43억 원, 자부담 10억 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번 LPG 배관망 구축으로 개별 용기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와 가스통 교체의 불편을 해소하고, 연료비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안정적인 가스 공급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던 가구의 경우 약 30% 이상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예상돼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민들은 “그동안 기름값 부담이 크고 가스통 교체도 번거로웠는데 이제는 도시가스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연료비 절감 효과까지 기대돼 생활 여건이 한층 나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LPG 배관망 구축을 통해 도시가스 공급 소외지역인 유구읍 주민들의 에너지 이용 불균형을 해소하고, 에너지 비용 절감과 생활 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