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도서관, 2026학년도 첫 ‘플라이업’ 전시

2026-03-06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 도서관이 신진 예술인에게 도서관 전시공간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플라이업(Fly Up)’의 2026학년도 첫 시리즈를 개최한다.

충남대 도서관은 오는 27일까지 중앙 도서관 지하 1층 전시공간에서 류지연 작가의 ‘Make a wish_이루어져라’ 개인전을 운영한다. 플라이업 전시는 학내 구성원과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봄의 시작과 함께 새로운 출발선에 선 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작품은 설렘과 기대 속에서 느끼는 작은 불안을 다정한 문장으로 위로하고, 앞날을 지켜주는 행운의 상징 ‘길상와당’을 함께 선보이며 관람객 스스로를 긍정하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 시간을 제공한다.

류지연 작가는 캘리그라피, 전각, 유리공예를 아우르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8년부터 캘리그라피 스튜디오 ‘사글세작업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주식회사 토다 대표로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과 기획을 병행하고 있다.

이형권 도서관장은 “이번 전시가 치열한 일상 속에서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지금 충분히 잘하고 있다’는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플라이업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예술가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 플랫폼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은 다양한 전시와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과 지역을 잇는 복합문화공간 운영을 강화하며 문화예술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