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의원, 2013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NGO모니터단 평가결과 "과학기술분야 발굴 활동 노력"

2013-12-09     김거수 기자

이상민의원(국회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대전유성,민주당)은 270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에서 선정한 <2013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뽑혀 오는 1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이 의원은 국회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으로서 매년 국정감사 때마다 지적을 받고도 시정되지 않는 일회성 감사를 탈피하기 위해 지난해 국정감사 때 지적한 사항들에 대해 보다 심층적인 자료를 토대로 문제제기를 하고, 정책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국감 이슈메이커로 미래부와 방통위,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으로부터 개선방침을 얻어내는 등 상당부분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국감에서 창조경제의 실체를 파헤치고, ICT발전방향과 과학벨트 수정안의 허구성, 대전의 원자력안전실태, 방송의 공정성 훼손 등을 심도있게 다루었으며, 특히 과학기술분야에 있어서는 발굴의 활동을 펼쳤다.

또한 국가과학자사업의 연구중단문제, 기초과학연구원의 연구단장선정문제, 과학벨트의 부실추진 등과 함께 연구원의 비정규직의 비정규직 전환, 65세 정년환원, 과학기술인연금 확충 등 과학기술인 사기진작에 관한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과학기술계가 당면하고 있는 현안문제를 심도있게 다루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결과 이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MBC, KBS, SBS 등 주요 방송사의 뉴스로 21차례 보도됐고, 155차례의 중앙지 및 인터넷 신문에 게재됐으며,49차례의 지방지와 전문지에 게재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 의원은 “이번 국감에 임하면서 지난해처럼 여야간의 첨예한 대립으로 국정감사가 파행되지 않고 원활한 국정감사가 되도록 중재적 역할을 다하겠다는 것과, 또 하나는 매년 국정감사 때마다 지적을 받고도 시정되지 않는 일회성 감사를 탈피하기 위해 지난해 국정감사 때 지적한 사항들에 대해 보다 심층적인 자료를 토대로 문제제기를 하고, 반드시 시정될 때까지 끈질기게 따지겠다는 자세로 임했는데, 연구원 비정규직, 국가과학자사업, 기초과학연구원 연구단장선정, 과학벨트추진, 대전의 원자력안전점검강화 등 상당부분 성과를 얻어낸 것 같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정감사에 그치지 않고 제기된 문제점들을 앞으로 상임위에서도 지속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진력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NGO모니터단은 법률소비자연맹을 비롯해 여성유권자연맹 등 270여개의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돼있다. 매년 국감 때마다 1000여 명의 모니터링 요원들을 파견해 상임위원회 및 개별 의원들의 활동 상황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