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경하우징, 대전 장기요양인대회에 1,540만 원 상당 물품 후원
- 김원대 대표, ‘관절생각’ 110박스 기탁... 종사자 건강 챙기는 세심한 배려 - 홍정미 회장 “나눔의 온기, 더 나은 돌봄으로 보답할 것”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7일 개최된 ‘2026 대전광역시 장기요양인대회’ 현장에는 정책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현장 종사자들의 건강을 직접 챙기려는 지역 기업과 동료 원장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져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대회의 숨은 주인공은 김원대 (주)대경하우징 대표와 이유진 유성구 지회장(예스케어 요양원 원장)이다.
이들은 장기요양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수습하고 돌보느라 정작 본인의 몸을 돌볼 겨를이 없는 종사자들을 위해 관절 건강기능식품인 ‘관절생각’ 110박스(1,540만 원 상당)를 흔쾌히 후원했다.
이번 후원을 주도한 (주)대경하우징은 지역 사회의 주거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온 기업이다.
김원대 대표는 “어르신들을 직접 몸으로 모시는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분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그분들의 건강이 곧 어르신 돌봄의 질로 이어지는 만큼, 조금이나마 기력을 보충해 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함께 마음을 모은 예스케어 요양원 이유진 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누구보다 가까이서 듣는 동료이기도 하다.
이유진 원장이 운영하는 예스케어는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과 맞춤형 돌봄 서비스로 지역 내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이 원장은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는 우리 선생님들이 오늘 하루만큼은 대접받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해 동료애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사단법인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대전지부 홍정미 회장은 “현장의 고충을 깊이 이해하고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해 주신 김원대 대표님과 이유진 지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격려에 힘입어 대전의 장기요양인들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더욱 정성으로 모시며 지역 돌봄의 품격을 높여가겠다”고 화답했다.
행사 현장에서 물품을 전달받은 한 종사자는 “매일 어르신들을 부축하다 보면 손목과 무릎이 아플 때가 많은데, 우리의 건강까지 생각해 주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에 큰 위로를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후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현장 운영자의 진심 어린 동료애가 만나, 대전 장기요양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고 따뜻하게 묶어주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