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대전 중구청장 4파전...유성·대덕 단독 신청

기초단체장 후보자 신청 접수 마감 동구·서구 경쟁률 2대 1

2026-03-09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오는 6월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자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중구청장 선거에 4명이 몰려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다.

9일 국힘 대전시당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대전 5개 구에서 총 10명이 접수를 마쳤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구는 4명이 신청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김경훈 전 대전시의회 의장과 김선광 전 대전시의원, 김연수 전 대전 중구의회 의장, 이동한 전 대전 중구청장 권한대행이 공천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동구와 서구는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동구는 박희조 현 구청장과 한현택 전 구청장이, 서구는 서철모 현 청장과 김현호 전 서구 자치행정국장이 접수를 마쳤다.

반면 유성구와 대덕구에는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과 최충규 현 청장이 각각 단독으로 신청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주요 심사기준인 △당선가능성 △지역발전 적합도 등 전문성 △당 정체성 △도덕성 및 청렴성 △지역 유권자 신뢰도 △당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또한 면접심사 등을 통해 후보자의 경쟁력과 역량을 면밀히 검증할 방침이다.

이은권 공천관리위원장은 “철저하고 공정한 공천 심사를 통해 대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유능한 후보를 추천하겠다”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 선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전날 광역단체장 후보자 신청 접수도 마감했다. 대전시장은 이장우 현 시장이 홀로 공천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