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학비노조 “교육청 시간끌기...교섭 적극 임해라”
2026-03-09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2026학년도 새 학기를 맞아 파업을 유보하고 현장으로 돌아간 학교비규직노조가 “교육청이 교섭날짜를 정하지 않고 시간만 끌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학비노조는 2025년 10월부터 학교 급식조리원, 방과후전담사 등 올해 2월까지 파업을 진행해 오다 일부 직종 교섭에서 진전을 보여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파업을 유보해 오고 있다.
그러나 시교육청이 문제 해결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는 게 노조 주장이다.
노조는 오는 13일 유치원방과후전담사 직종교섭을 제외하고 당직실무사와 소리실무사, 둔산여고 문제 등에 대해 교섭 일자도 확정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노조는 “수일 내로 교섭일자 등을 확정해야 교육청의 문제해결 의지를 신뢰할 수 있다”며 “적극적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학비노조는 오는 11일 대의원 회의를 개최해 파업 재개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