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현 세종시의회 운영위원장,"마지막까지 책임 있는 의정을 펼칠 것"

- "의회 운영의 내실, 시민 행복의 밑거름이 되겠습니다"

2026-03-09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김영현 위원장은 브리핑의 시작을 완연한 봄기운에 비유하며 시민들의 일상에 따뜻한 변화와 희망이 깃들기를 기원했다.

특히 지난 4년 동안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시민과 호흡하며 의정 활동을 펼칠 수 있었던 시간을 '행복'이라고 표현하며, 그간 보내주신 성원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남은 임기 동안 지난 성과를 차분히 돌아보고,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며 마지막까지 책임 있는 의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제104회 임시회에서 의회운영위원회는 조례안 심사, 시정질문 협의,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의회 운영의 핵심적인 사안들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에 제안된 조례안들은 의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조직 개편을 통한 전문성 강화 (김영현 위원장 대표발의)는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문화위원회'를 신설하고, 기존 산업건설위원회를 '도시환경위원회'로 개편한다.

이는 상임위별 소관 사무를 합리적으로 재배분하여 안건 심사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이다.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의정 지원 (최원석·안신일·이현정 의원 발의)은  최원석 의원은 의정모니터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 및 예산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안신일 의원은 입법평가위원회의 기능을 세분화하여 조례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장치를 보강했다.

이현정 의원은 고문변호사의 소송대리 및 비용 지급 기준을 명확히 하여 의회의 법적 대응력을 강화했다.

청렴하고 투명한 의회상 정립 (홍나영 의원 발의)은 홍나영 의원이 공무국외출장 전 과정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심사위원회에 시민단체 참여를 의무화하고, 임기 말 부적절한 출장 제한 및 징계 시 출장 제한 규정을 신설하는 등 엄격한 기준을 제시했다.

김영현 위원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논의될 모든 안건이 결국 세종시의회 운영의 내실을 다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형식적인 절차에 그치지 않고, 남은 기간 동안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녹아들 수 있도록 세밀하게 살피겠다는 다짐이다.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전해진 세종시의회의 이번 브리핑은, 시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려는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든든한 신뢰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