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교육혁신의 출발점으로 활용

공동체 경험 속에서 AI의료융합 미래 인재로 첫걸음

2026-03-09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단순한 행사에서 교육 혁신의 출발점으로 바꾸고 있다. 대학은 올해도 2박 3일간의 신입생 캠프 ‘Camp1978’을 통해 공동체 경험과 미래 비전을 동시에 제시하며 글로컬 체제에 맞는 인재 양성의 첫 단계로 나섰다.

지난 2월 강원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개최한 ‘2026학년도 신입생 Camp1978’ 캠프에는 신입생 약 2,400명을 포함해 재학생과 교원 등 총 2,800여 명이 참여했다. 단과대학 학장과 학과별 지도교수들이 함께 참여해 신입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은 공동체 형성과 대학 비전 공유에 초점을 맞춰 운영됐다.

Camp1978은 단순한 오리엔테이션이 아니라 순천향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컬대학 체제와 교육혁신 방향을 신입생들에게 처음으로 소개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캠프는 중앙 프로그램, 단과대학 프로그램, 학과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중앙 프로그램에서는 대학 소개와 학생자치기구 안내, 동아리 공연, 문화행사가 진행됐으며, 단과대학 프로그램에서는 전공 안내와 안전교육, 참여형 활동이 이어졌다. 

특히 둘째 날 열린 환영 행사에서 송병국 총장은 신입생들에게 순천향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컬대학 정책과 교육 혁신 방향을 설명하며, 대학이 AI의료융합을 중심으로 교육과 연구, 산업 협력을 연결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