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 구청장 후보 공모에 21명 '출사표'

2026-03-10     김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원용철, 이하 공관위)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후보자 공모를 마감했다고 10일 밝혔다.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들은 총 106명이다.

공관위는 이번 공모에 기초단체장(구청장) 21명을 비롯해 광역의원 34명, 기초의원 44명, 구의원 비례대표 6명, 광역의원 비례대표 1명 등 지역 발전을 견인할 역량 있는 인재들이 몰렸다고 설명했다. 

모두 21명이 접수를 마친 기초단체장의 경우 서구청장 선거에는 8명의 후보자가 몰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동구 4명, 중구 4명, 대덕구 3명, 유성구 2명 순으로 공천을 신청했다.

서구청장 선거에는 김창관 민주당 대전시당홍보소통위원장을 비롯해 송상영 전 중소기업특위 부위원장, 김종천 전 대전시의회 의장, 전명자 서구의원, 전문학 민주당 당대표 특보, 주정봉 대전시당 부위원장, 신혜영 대전시당 여성위원장, 서희철 전 법무부장관 비서관 등이 신청했다.

동구청장은 윤기식 전 장철민 국회의원 보좌관, 황인호 전 동구청장, 정유선 유선애드플랜 대표이사, 남진근 전 대전시의원이 접수를 마쳤다.

중구청장은 육상래 중구의원, 전병용 대전대 외래강사, 김제선 중구청장, 강철승 민주당 당대표 특보가 도전장을 던졌다.

대덕구청장에는 김안태 전 박정현 국회의원 선임비서관과 박종래 사)기본사회대전본부 상임대표, 김찬술 전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신청했다. 유성구청장은 박정기 민주당 정책위 부위원장과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공천 경쟁을 벌인다.

시당 공관위는 각 구별 기초단체장 후보군에 전·현직 구청장과 시의원 출신 등 중량감 있는 인사들이 포진한 점을 강조하며 치열한 당내 경선을 예고했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이번 공모 결과를 바탕으로 엄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 원칙을 가동해 시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도덕성과 정책 역량을 철저히 검증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