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수 천안시장 예비후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종합 지원 정책 발표
“소상공인이 살아야 천안이 산다"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중동 지역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국내 기름값도 크게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장기수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천안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지원정책’을 제안하며 민생경제 회복의지를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환율 상승과 원자재 가격 인상, 금리 부담, 소비 위축이 동시에 나타나며 골목상권이 구조적 위기에 놓여 있다”며 “지방정부가 적극적인 정책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먼저 소상공인의 가장 큰 어려움인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천안형 소상공인 금융안전망’ 구축을 제시했다. 시 출자를 통해 보증 규모를 확대하고 보증료 인하와 이자 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인 금리 부담을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중앙정부와 민간, 천안시가 함께 참여하는 ‘천안형 상생안전망 펀드’ 조성도 추진해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과 노란우산공제 지원, 산재·화재보험 가입 등을 확대해 위기 상황에서도 최소한의 안전망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지역화폐 발행 확대도 제시했다. 공공기관 지원금의 지역화폐 지급을 확대하고 결제 수수료 부담을 줄여 지역 내 소비가 골목상권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장 예비후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무너지면 천안의 지역경제도 함께 흔들린다”며 “버티게 하는 행정이 아니라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정책으로 민생경제를 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에게 전통시장과 지역상가 이용을 통해 골목상권을 함께 살려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