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하천·계곡 주변 불법시설물 근절 나서
부군수 주재 TF추진단 본격 가동
2026-03-11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홍성군이 하천·계곡 주변 불법시설물 근절에 나섰다.
군은 지난 10일 홍주성역사관에서 하천·계곡 주변 불법시설물 근절을 위한 특별정비 TF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통령 지시사항에 따른 후속조치로, 관련 부서와 각 읍·면이 참석해 하천과 계곡 일원 불법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 및 단계별 정비계획을 논의했다.
군은 최근 하천구역 내 무단 점용, 불법 구조물 설치, 불법 영업행위 등 위법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합동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우선 전수조사를 통해 불법시설물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자진 원상복구를 유도할 방침이다. 기한 내 원상복구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고발 조치와 함께 과태료를 부과하고, 필요 시 행정대집행을 동시 이행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선다.
특히 군은 반복적·고의적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하천의 공공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재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철 부군수는 "하천과 계곡은 군민 모두의 소중한 공공자산"이라며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조치해 군민 안전과 자연환경을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