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재난문자 읍면동 세분화 발송
재난 영향 지역에만 문자 발송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 개선 건의
2026-03-11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도는 재난문자를 읍면동 단위까지 세분화 해 발송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홍종완 도 행정부지사는 예산군에서 군(郡)전역에 발송한 산불발생 긴급재난문자로 인한 도민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선방안 마련을 지시한 바 있다.
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2월 24일 ‘재난문자 발송 체계를 읍면동 단위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을 개선해야 한다’는 도의 건의를 수용했다.
그동안 △위급재난문자(대규모 재난) △긴급재난문자(대피명령)는 시군 전역에 일괄 발송되는 방식으로 운영돼 재난 영향 밖에 있는 지역 주민에게도 재난 문자가 전달되면서 불필요한 문자 수신에 대한 불편이 제기돼 왔다.
홍종완 행정부지사는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한 재난 대응 등 체계적인 재난상황관리를 구축해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