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태조왕건 기념공원, 하반기 착공

11일 ‘태조왕건 기념공원 조성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2026-03-11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가 태조 왕건의 역사성을 담은 ‘태조왕건 기념공원’ 조성 사업의 밑그림을 완성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태조왕건은 서기 918년 고려를 건국했고, 서기 936년 후삼국을 통일한 왕으로 그는 후삼국 통일과정에서 서기 930년 후백제 공략을 위한 군사적 전초기지로서 천안도독부를 설치하였다. 

천안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태조왕건 기념공원 조성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용역 성과를 종합 점검했다.

태조왕건 기념공원 건립은 서기 930년 태조 왕건이 천안도독부를 설치하며 ‘천안’(천하대안)이라는 이름을 지은 역사적 근거를 바탕으로 동남구 유량동 산5-2번지 일대 1만 3,599㎡ 부지에 태조 왕건을 테마로 한 시설물, 조형물, 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도시관리계획 결정,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도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복잡한 행정절차를 거치며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왔으며, 현재 사유지 매입 등 보상 절차가 진행 중으로 올해 하반기 공사를 착공해 2027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조성계획과 실시설계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며 “태조왕건 기념공원이 천안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책임감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