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당선자 영화에도 출연
"영화에 처음 출연하는 것이라 긴장된다"
2006-06-26 편집국
지난 지방선거에서 극적인 역전을 이뤄낸 박성효 대전시장 당선자가 소외계층을 다룬 영화에 깜짝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다시 한번 놀라게 했다.
박 당선자가 출연한 영화는 아동보육시설의 하나인 영실애육원 할렐루야 골프단의 이야기를 다룬 양인화 감독의 '꿈은 이루어'라는 작품으로 , 박당선자는 이 영화에서 할렐루야 골프단 학생들을 돕는 전국학생골프대회 조직위원장이라는 배역을 맡았다
자신이 장애아이를 둔 박당선자는 "영화에 처음 출연하는 것이라 긴장된다"면서 "잘 할 수 있을 지 모르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영화는 올해 하반기에 상영될 예정이다.
대전CBS 지영한 기자 younghan@cbs.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