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2011년 이어 2번째… 지자체 중 1위

2013-12-11     최온유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시행한 ‘2013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시상식은 지난 11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서구는 2011년에 이어 2회째 국무총리상을 받아 정보화 수준이 전국 최고임을 재 입증했다.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는 행정환경 변화에 맞춰 공무원의 정보화 전문지식 등 IT를 활용한 정보화정책 수행역량을 평가하는 자리다.

이번 대회에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자체 경진대회를 거쳐 최종 선발된 전국 101개 기관 대표 384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서구는 정부 3.0시대를 이끌어 갈 핵심 공무원을 양성하기 위한 정보화 전문가 초청 맞춤형 직장교육 시행, 상시 정보화교육 체제운영, 정보화 인력개발 이행기준 확립 등 다양한 정보화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시행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심사는 정보화 인력개발 실적의 서면자료 평가결과와 개인성적 종합, 제출 실적 등 5대 분야에 대한 실적검증 등을 거쳐 진행됐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새로운 정보화 패러다임에 적응하고, 능동적인 핵심 정보지식인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양방향 맞춤형 정보로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