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선대본부장에 박정현·김하진 선임...‘충남 AI대전환' 발표

1호 공약으로 ‘충남 AI대전환’ 제시 “AI를 공공 인프라로, 충남 주력산업 혁신 이끌 것”

2026-03-12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대전통합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한 박수현 의원이 공동선대본부장으로 박정현 전 부여군수와 김하진 전 더불어민주당 아산(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선임했다.

박 의원은 12일 도청 프레스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동선대본부장을 소개하고 1호 공약으로 ‘충남 AI대전환'을 발표했다.

박 의원은 김 전 직무대행에 대해 "국회의원 보좌관과 아산을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충남도당 정무실장을 지낸 충남 정치의 뿌리 깊은 나무"라며 "지금의 민주당 충남도당이 있기까지 당에 헌신하고 발전시켜온 전략가로 선거 전략과 도민 소통에 있어서 많은 역할을 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군수에 대해서는 "18년 전 세종시 원안 폐기에 맞서 삭발·단식 투쟁을 함께 이끈 정치적 동지"라며 "충남도 정무부지사와 재선 부여군수를 역임한 행정 전문가로, 충남·대전 통합특별시 실현을 위한 정책 역량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박 의원은 1호 공약으로 ‘충남 AI대전환’을 발표했다.

그는 "AI는 단순한 첨단 서비스가 아니라 전기·수도·도로처럼 전 국토에서 누려야 할 새로운 공공 인프라"라며 "0원이던 충남 AI 예산을 150억 원으로 이끌어낸 성과를 바탕으로 산업화 시대가 주지 않았던 기회를 반드시 잡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AI 산업혁신은 천안·아산의 반도체·디스플레이·모빌리티, 당진·서산의 석유화학·제철·제조 등 충남 주력산업에 AI를 접목해 현장부터 바꿔나간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AI 제조업 표준모델과 테스트베드가 될 ‘AI오픈랩’을 구축하고, GPU·NPU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기업의 AI 진입 비용을 낮추는 한편, 현장 연계형 ‘AX인재’ 양성 체계를 갖추겠다"며  "이를 통해 약 1,550억 달러(글로벌AI 제조시장 전망, 2030년 기준)의 세계 AI 제조 시장을 정조준하겠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AI 기본사회는 제조업을 넘어 역사문화관광, 돌봄·교육, 의료, 농림축산업, 에너지, 행정 등 도민 생활 전반에 AI 혜택이 닿도록 하겠다"며 "AI 산업혁신과 AI 기본사회를 두 축으로, AI 시대 충남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도록 담대하게 설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