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CEO와 직원이 커피 나누며 ‘청렴소통’

「CEO와 함께하는 청렴토크콘서트」 로 세대 공감・청렴 조직문화 정착

2026-03-12     김용우 기자
CEO와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가 지난 10일 본사 사장실에서 세대 공감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CEO와 함께하는 청렴토크콘서트(부제 : 커피 한 잔 할까요)’ 행사를 개최했다.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행사는 CEO와 직원들이 진솔한 소통을 통해 청렴 의식을 공유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공사의 대표적인 청렴행사이다.

이날 공사 정국영 사장은 직접 핸드드립 커피를 내려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커피 타임을 가지며, 커피의 역사와 문화 등 인문학적 이야기를 나누는 아이스 브레이킹을 통해 참석자들의 자연스러운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진행된 토크에서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임직원 행동강령,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등 반부패 관련 법령을 공유하고 공공기관 구성원으로서 가져야 할 청렴 가치와 윤리 의식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CEO와

특히, 직원들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는 일상적인 주제도 나왔다. 직원들의 재테크 관련 질문에 대해 정 사장은 “경제 흐름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공부가 필요하며, 좋은 기업을 장기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으로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행사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16점을 기록하는 등 참여 직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고, 지난해 전 직원 대상 청렴시책 효과성 평가 설문에서도 청렴우수시책 10선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공사는 앞으로도 직급·그룹별 소규모 ‘카페형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7급 직원에 이어 6급, 신혼 직원, 공무직 직원 등 다양한 구성원의 참여를 통해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방침이다.

정국영 도시공사 사장은 “청렴은 단순한 규정 준수가 아니라 조직 구성원 간 신뢰와 공감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직접 직원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