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장헌 아산시장 예비후보,인공지능 전환과 미래 산업 혁신 6대 공약 제시
시장 직속의 ‘AI 정책보좌관’ 신설과 시청 내 ‘AI 전담부서’ 구축 약속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안장헌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예비후보는 과거의 관성에 머물러 있는 현 시정의 경제 기조를 지적하며, 아산의 미래를 혁신할 ‘글로벌 경제도시’로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안 예비후보는 15일, “구체적인 계획 없이 '제 2의 실리콘밸리'라는 추상적이고 공허한 구호만으로는 아산의 미래를 단 한 발짝도 전진시킬 수 없다”고 지적하면서, 인공지능 전환(AX)과 미래 산업 혁신을 결합한 6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안 후보는 "현재 아산시정에는 미래를 대비할 구체적인 AI 정책 구상이 턱없이 부족하다. 서류에 갇힌 수동적인 행정으로는 골든타임을 놓칠 뿐"이라며, "이재명 정부가 국가적 명운을 걸고 추진하는 'AI 대전환'에 발맞춰, 지방정부인 아산이 과감하고 선도적으로 치고 나가는 '돌파의 정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시장 직속의 ‘AI 정책보좌관’ 신설과 시청 내 ‘AI 전담부서’ 구축을 통해 아산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에 최적화된 ‘버티컬 AI(특화 AI)’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시정 전반을 AI로 고도화하는 AX 컨트롤타워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특히,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당시 의원)이 아산에 유치했던 KTL(한국산업기술시험원)을 AI 기술 실증 및 인증 지원센터로 적극 활용하고, 대덕연구단지의 유망 AI 기업을 유치해 아산을 'AI 창업의 성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창업자 AI 구독료 지원, VC(벤처캐피털) 및 엔젤투자사 유치 등 초기부터 후속 투자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과감한 민간 투자 유치로 시 유휴부지를 적극 활용하고, ‘마을 햇빛발전소’와 수소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RE100 에너지 대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사람 중심의 혁신도 잊지 않았다. 안 후보는 ‘아산시 신중년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전문성을 갖춘 신중년의 노하우를 산업 현장 및 AI 교육과 연계하는 ‘경험의 자산화’를 추진한다. 동시에 ‘청년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아이디어 발굴부터 판로 개척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젊고 역동적인 ‘창업 친화 도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글로벌 도시 위상에 걸맞게 외국인·다문화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거점 글로벌 센터’를 건립하여 외국인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최적의 정주 여건을 마련할 예정이다.
안 후보는 ▲전통 제조 산업의 첨단 지식 산업화 ▲1:1 AI 민원 솔루션 등 체감형 행정 서비스 혁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즉각적으로 실현될 것이라 전망했다.
안장헌 예비후보는 “지금 아산에 필요한 것은 절차와 규정에 얽매인 '관리인'이 아니라, 막힌 빗장을 풀고 새로운 길을 여는 '혁신가'”라며, “말뿐인 구호에서 벗어나, AI가 산업 정책을 기획하고 이끄는 진짜 지능형 경제 도시로 변모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