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금강환경대상 수상
주민참여형·에너지 '동(洞)립만세' 우수
2013-12-12 최온유 기자
‘에너지 동(洞)립만세’ 프로젝트는 마을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스스로 에너지를 아껴 녹색발전소를 만들어가는 세상이라는 뜻으로 주민참여형 프로젝트다.
구는 지난해 모퉁이 어린이도서관과 대전충남녹색연합, 한국가스공사 충청지역본부와 협약식을 거쳐 녹색선포식 갖은 바 있고, 올해 모퉁이어린이도서관에 해바라기 모양의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하는 등 녹색도시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환경 문제는 21세기 가장 중요한 화두”라고 강조하고,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마을단위 녹색에너지 자립운동 등 지역에서 추진할 수 있는 시책부터 앞장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