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장철민 의원, 17일 충청권산업투자공사 설립 세미나

2026-03-16     김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장 선거에 도전한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은 17일 대덕테크비즈니스센터 콜라보홀에서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충청권산업투자공사 설립’ 세미나를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장 의원이 지난 13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제안한 ‘신수도특별시(대전·세종·청주 통합)’ 및 ‘충청특별자치도(충남·충북)’ 재편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첫 발판이라는 것이 장 의원실의 설명이다.

지난 2024년 총선 당시 대전시당 위원장 직무대행으로 대전 전석(7석) 석권을 이끌었던 장 의원은, 이번 정부와의 공동 세미나를 기점으로 ‘대한민국 개조 플랜’ 의 핵심인 충청권 초광역 경제 컨트롤타워 설립에 나서며 특유의 돌파력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는 각오다.

장 의원은 세미나 개회사를 통해 대전과 충청이 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R&D) 역량을 갖추고도 금융 인프라의 수도권 집중 탓에 ‘모내기는 대전에서 하고 수확은 서울에서 하는’ 현실을 지적할 예정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3 조 원 규모의 자본을 투입, 지역의 혁신기업과 첨단산업을 뒷받침할 ‘충청판 산업은행’ 격인 충청권산업투자공사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세미나에서는 정책적 실효성을 뒷받침할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발제와 토론이 이어진다. KDI 국제정책대학원 서중해 자문교수가 ‘대전·충청 지역경제와 혁신생태계:도전과 과제’ 를, 충남대 경제학과 정세은 교수(국회 지방소멸대응자문위 지역경제활성화분과장)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 산업금융 혁신모델’ 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장철민 의원이 직접 좌장을 맡고, 이재석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총괄과장, 장남준 한국벤처투자 지역본부장, 김부기 스탠다드에너지 대표이사가 토론에 나서 정부 정책 방향과 현장의 벤처 생태계 여건을 교차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