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홍성 은하면 딸기축제 취소...ASF 대응 총력
관내 ASF 확산 방지와 차단 방역에 행정력 집중키로
2026-03-17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홍성군 은하면은 오는 3월 28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3회 딸기축제’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돼지 사육 두수가 많은 은하면은 관내 ASF 발생에 따른 추가 확산 위험을 차단하고 지역 축산업 기반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면은 지난달 12일 대판리 양돈 농가에서 ASF가 발생함에 따라 돼지 3,462두를 긴급 살처분한 바 있으며, 현재 면 전담 방역 차량을 이용한 집중 소독과 관내 전 양돈 농가 대상 정밀 예찰 등 빈틈없는 방역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도를 고려해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3월 31일까지 1개월 연장함에 따라, 면은 축산 농가 보호를 위한 방역 활동에 더욱 전념한다는 방침이다.
심선자 은하면장은 "우리 면의 근간인 축산 농가를 지키고 방역에 집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주민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