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해외연수로 반려동물 산업 현장 체험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우송대학교는 동물의료관리학과 학생들이 최근 일본에서 진행된 국제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해 글로벌 전공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동물의료관리학과 학생 7명이 참여했으며 일본 도쿄에 위치한 야마자키동물간호대학을 비롯해 반려동물 장례시설 ‘자혜원’, 도쿄경마장 및 경마박물관 등을 방문해 일본의 반려동물 산업과 동물 관련 문화 전반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야마자키동물간호대학을 방문해 학과 소개와 교육과정 발표를 진행하며 양 대학의 교육 환경과 교육 시스템을 공유했다.
특히 실제 수술실 환경을 재현한 실습실과 다양한 임상 교육 장비를 견학하며 이론 교육과 임상 실습이 어떻게 연계되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반려동물의 관절 건강을 고려한 특수 바닥재와 상주견 생활 공간 등 동물복지를 고려한 교육 인프라도 경험했다.
이와 함께 일본의 반려동물 장례시설인 ‘자혜원’을 방문해 반려동물 장례 절차와 운영 시스템을 견학했다.
해당 시설은 반려동물 화장과 추모 공간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보호자와 반려동물의 유골을 함께 안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일본의 반려동물 장례 문화와 관련 산업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도쿄경마장과 경마박물관을 방문해 일본의 말 산업과 동물 관련 레저·문화 산업의 운영 사례를 살펴보며 동물 산업의 다양한 확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최유진 학생은 “실제 수술실 환경을 재현한 실습실과 다양한 임상 장비를 직접 보며 전공 역량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교과서에서 배우던 경장영양 기술을 실습 교구로 체험하면서 임상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물의료관리학과는 이번 해외연수를 계기로 실무 중심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동물보건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