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신학대학 83학번 동기회 후배사랑장학금 전달

2013-12-15     최온유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김원배) 신학대학 동기회가 지난 14일 입학 30주년을 맞아 오후 7시 킹덤 뷔페식당에서 50여명의 동기들이 모인 가운데 김원배 총장에게 후배사랑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러 은사님들을 모시고 ‘홈커밍’ 기념예배로 이군호 전총장이 ‘30년 전에 들려주었어야 할 말씀’을 주제로 후배들에게 은혜로운 말씀을 전했으며, 김원배 총장의 축사와 신학대학 교수들의 소개와 더불어 인사 말씀으로 30년 전의 목동캠퍼스의 행복했던 시절들을 기억하게 했다.

김원배 총장은 축사에서 “현재 우리대학이 4년제 대학 중 중상위권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어 가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동문목사님들의 기도 덕분으로 생각한다”며 “우리대학 발전에 도움을 주시는 동문목사님들께 감사드리며, 대학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장학금은 의미 있는 사랑을 실천하고자 120여명의 선배들이 모은 기금으로 20여명의 후배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