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선광 중구청장 예비후보 "안전도시 만들겠다"
유관기관 통합 대응체계 구축 등 공약 발표
2026-03-18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국민의힘 김선광 대전 중구청장 선거 예비후보는 17일 보문산 인근 주택가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중구 안전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화재는 주택이 전소되는 피해로 이어지며, 노후 주거지와 안전 사각지대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김 후보가 제시한 5대 안전 혁신 대책은 ▲유관기관 통합 대응체계 구축 ▲‘동별 구석구석 현장 순찰’ 전면 시행 ▲화재 취약지역 집중 관리 ▲무허가·취약 주거지 안전 사각지대 해소 ▲취약계층 생명 보호 강화이다.
김 후보는 “지금까지의 안전 행정은 사고 이후 대응에 머물러 있었다”며“앞으로는 사고를 미리 막는 선제적 예방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구의 낮은 안전지수는 행정의 책임”이라며“실질적인 변화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최근 3년간 행정안전부 지역안전지수를 근거로 중구의 안전 수준을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중구는 교통사고를 제외한 대부분 분야에서 하위 등급을 기록했으며, 특히 자살 분야는 최하위인 5등급까지 하락했다.
화재 분야 역시 3등급에서 4등급으로 악화되는 등 전반적인 안전 수준이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후보는 “이 수치는 단순한 평가가 아니라 구민의 생명과 직결된 위험 신호”라며“중구가 과연 안전한 도시라고 말할 수 있는지 근본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