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치유원, 불타버린 숲을 되살리는 '특별한 가족체험 모집'
경북 산불피해 지역에서 숲과 인간의 회복을 경험하는 「되살림(休) 캠프」
2026-03-18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직무대행 황성태) 국립산림치유원은 지난해 화마가 휩쓸고 간 경북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 활동에 직접 참여하면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피로까지 회복하는 ‘되살림(休) 캠프’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식목일을 기념하여 국민이 직접 산림 복원 활동에 참여하면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산불 피해지역을 방문해 다양한 종류의 묘목을 심어 숲을 되살리는 산림복원활동 ‘숲 되살리기’ ▲심신 회복에 도움을 주는 ‘아쿠아테라피’ ▲육아에서 벗어나 피로를 회복하는 ‘치유장비체험’ ▲자녀가 건강한 나무를 기반으로 나무 목걸이를 만드는 ‘목공체험’이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숲을 되살리는 유의미한 경험뿐만 아니라 숲과 함께 회복하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공고문의 QR코드를 통해 간단한 정보만 기재하면 예약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74,000원이며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사회봉사 활동 확인서도 발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림치유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숲이 주는 소중함과 행복함을 국민 모두가 느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식목일을 맞아 사회공헌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