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외국인 유학생 지원단 TALK’ 오리엔테이션 성료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지난 17일 복지학관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인 재학생이 함께하는 ‘2026 외국인 유학생 지원단 TALK’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본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의 학업 및 대학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동시에 한국인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 중국, 태국, 프랑스, 네팔,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등 9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 62명과 한국인 재학생 68명 등 총 130 명이 참여해 글로벌 교류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프로그램 취지 설명을 시작으로 멘토-멘티 매칭 확인, 한 학기 활동 가이드 안내, 참여 학생 간 네트워킹이 진행됐으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TALK 프로그램’은 단순한 친목 활동을 넘어 학업·문화·정서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3단계 입체적 구조로 운영된다.
9개국 유학생과 전공 맞춤형 한국인 재학생을 소그룹으로 매칭하여 지속적인 교류 기반을 마련하고, 한국어 튜터링과 전공 스터디, 학사 시스템 안내 등 학업 밀착 지원을 제공한다. 더불어 K-컬처 체험, 지역 축제 참여, 캠퍼스 생활 공유 등 다양한 문화 교류 활동을 통해 유학생의 정서적 안정과 소속감 형성을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주체별로 다양한 교육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한국어 능력 향상과 전공 학습 지원을 통해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낯선 환경에서의 고립감을 해소하여 안정적인 유학생활을 돕는 성공적인 연착륙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인 재학생에게는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교류하며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고 ‘섬김의 리더십’을 실천하는 경험을 통해 글로벌 역량과 사회적 책임감을 동시에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이번 지원단에 참여한 사회복지학과 3학년 김보민 학생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외국인 친구들과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유학생 친구들이 낯선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업과 일상을 돕는 과정에서 저 또한 ‘사랑과 봉사’라는 우리 대학의 교훈을 실천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서울대학교는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혁신 캠퍼스’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