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의원, ‘지역 인재 양성 및 기업 이전 방안 모색

- 3월 19일(목)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여야 의원 공동 주최로 열려 - 삼성전자 출신 전문가들 참여, ‘지방 기피’ 쟁점 정면 돌파 및 실현 가능한 분산 전략 제시 - 토론회 결과 바탕으로 종합 입안 거쳐 정부 및 업계에 ‘K-반도체 트라이앵글 전략’ 공식 제안 예정

2026-03-18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김종민 국회의원(세종시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반도체 클러스터의 수도권 쏠림 현상을 해소하고 실현 가능한 분산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K-반도체 트라이앵글 전략 국회 연속토론회」 3차 토론회를 오는 3월 19일(목) 오전 10시 국회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김종민·정진욱·허성무 의원(산자중기위), 안호영 위원장(기후환경노동위), 서왕진·차규근 의원(조국혁신당), 최형두 의원(국민의힘), 윤종오 의원(진보당) 및 의원연구단체 ‘대전환시대 성장포럼(대표의원 박찬대)’이 여야 구분 없이 공동 주최하며, 반도체 산업의 국가적 경쟁력 강화와 균형 발전을 위한 초당적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앞서 1회차(균형발전과 산업경쟁력), 2회차(전력·용수 중심 에너지 전환)를 통해 분산 전략의 당위성을 짚어온 이번 연속토론회는, 3회차에서 기업의 지역 이전 유도를 위한 정부 지원책과 지역 인재 양성 전략을 핵심 과제로 다룬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삼성전자 근무 이력을 가진 현장 전문가들이 발제와 토론자로 대거 참여한다. 이를 통해 “수도권 인재들이 지방 근무를 기피해 비수도권 이전이 불가능하다”는 업계의 고착화된 주장을 정면으로 살피고, 현실적인 돌파구를 찾을 예정이다.

첫 번째 발제는 박준영 ㈜한반도 반도체 대표가 ‘반도체 기업과 산업에서 사람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길’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조영태 국립창원대학교 교학부총장이 ‘지역에서 키우고 지역에 남게 하라’는 주제로 지역 맞춤형 인재 육성 모델을 제안한다.

토론 세션에서는 글로벌 사례와 지역 인프라 모델이 폭넓게 다뤄진다. 이왕휘 아주대학교 교수는 중국 정부의 지방 인재 육성 전략 사례를 소개하며 시사점을 던진다.

맹종선 전남대학교 교수는 광주·전남 지역의 반도체 공공인프라 사례를 통한 분산 전략을 제안한다.

박연상 충남대학교 교수는 지역 인재의 정주 조건과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의 실무적 역할에 대해 제언할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최한 김종민 의원은 “이번 3차 토론회는 ‘K-반도체 트라이앵글 전략’을 구체화하는 마지막이자 핵심적인 과정”이라며, “지역 인재 양성과 강력한 기업 유도 정책이 결합될 때 비로소 수도권 집중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마무리한 후, 공동 주최 의원들과 함께 논의된 내용을 종합 입안하여 정부와 산업계에 공식적으로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